
이번 미국 부동산 투자는 KDB대우증권의 첫 해외 부동산 투자이며, 투자규모는 1.2억 달러이며, 투자재원은 자기자본 투자와 현지 시니어론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 대상은 미국 Apple社가 장기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건물로 우량한 투자자산인 만큼, 일부는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품화해 다양한 투자 상품에 목마른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미국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실물자산 투자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글로벌 금융 시장 공략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 제시는 물론 국내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