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실적바닥론 ‘고개’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3-09-22 18:57

2분기 금리변동 축소 평가손 제한 우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증권사의 실적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거의 모든 악재가 나온 만큼 실적이 더 바빠질 가능성은 낮다는 게 요지다.

증권사의 수익성악화가 멈춰질 전망이다. 전방위 악재의 노출로 실적을 잡아먹을 불안요인은 거의 없다. 반면 증시가 2000P 돌파하며 거래대금반등에 따른 위탁수수료증가, 트레이딩실적개선 등이 기대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사이클상으로 증권주 바닥’이라고 분석했다.

핵심수익원인 브로커리지와 관련있는 거래대금이 밑바닥이다. 월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6월 이후 5조원대, 최근 9월에도 5.7조원 수준이다. 하지만 증권 RP와 MMF와 채권혼합형, 그리고 실물 및 파생펀드(재간접펀드 포함) 등으로 자금이동조짐을 보이는 등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뒷받쳐주지 않으면서 증권사는 비용절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1분기 실적에서는 41개사가 흑자이고 21개사는 적자다.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증권사들은 신규수익을 찾기 보다 판관비축소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으로 확대되기에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