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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흔들어예금’ 출시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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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15 18:33 최종수정 : 2013-09-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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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흔들어예금’ 출시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높은 우대금리에 게임기능으로 재미를 더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IBK흔들어적금’에 이어 ‘IBK흔들어예금’을 판매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IBK흔들어예금은 정기예금과 만보기가 결합된 스마트폰 앱(App) 전용 상품이며, 가입 방법과 만보기 기록에 따라 최고 연 0.4%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만보기는 앱 실행 후 휴대폰을 흔들며 걸으면 걸음수를 측정하는 기능으로, 걸음수 3만보 달성 시 연 0.1%p, 5만보 달성 시 연 0.2%p의 금리가 추가된다.

또 IBK ONE뱅킹 또는 흔들어예금 앱을 통한 예금 가입 시 연 0.2%p가 더해져 1년 만기 최고 연 2.85%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 3억원까지며, 계약기간은 3개월이상 12개월까지 월단위로 정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과 만보기가 만나 높은 금리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며 “흔들어적금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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