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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행 따라 보장 커지는 ‘(무)더드림 Stage암보험’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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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04 21:58 최종수정 : 2013-09-05 14:18

간암, 폐암 등 특정암에 1억원 지급
암 4기 진행되면 추가로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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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행 따라 보장 커지는 ‘(무)더드림 Stage암보험’
흥국생명(사장 변종윤)은 암의 진행에 따라 총 1억원까지 진단급여금를 보장하는 ‘(무)더드림 스테이지 암보험’을 지난 3일부터 판매했다. 암의 진행단계별로 보험금을 달리 지급하는 이 상품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을 얻은 상품은 향후 3개월 간 다른 보험사에서 비슷한 상품을 시판하지 못한다.

더드림 스테이지 암보험은 암의 종류와 상관없이 4기암이거나 특정암(간암, 폐암,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으로 진단받을 경우, 1억원을 암 진단급여금으로 한 번에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부분의 암보험은 백혈병, 골수암 등 특정암만 고액을 보장하는 것에 비해 이 상품은 위암, 대장암 등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많이 발병하는 암도 4기암이라면 총 1억원을 지급한다.

특정암을 제외한 암은 1~3기로 진단받을 경우, 5000만원을 암 진단급여금으로 지급하며 추후에 4기로 진행됐거나 암으로 인해 사망해도 추가로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기존 암보험은 암 진단을 받은 시기부터 보험료 갱신 전까지만 납입면제를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품은 암 진단시 100세까지 보험료를 완전납입면제를 해줘 환자들의 금전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준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환자 대부분은 암으로 인한 치료비는 물론 직업상실로 인한 소득감소로 힘들어한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다”고 상품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상품은 특정암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잘 발병하는 암도 똑같이 보장한다”며 “대신 암의 진행에 따라 차등지급함으로써 4기암 환자들에게 상품명대로 더 드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보험료는 순수보장형, 10년 납기, 전기납, 월납 기준으로 30세 남자는 월 1만2250원이며 30세 여자는 2만1000원이다. 40세 남자로 계산하면 각각 3만6100원, 4만5450원이다. 자세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은 흥국생명 대표번호는 1588-2288로 가능하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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