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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멕시코 진출 한국기업 수주 지원 약속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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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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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이하 수은)은 2일(현지시간) 멕시코 정부청사에서 멕시코 농축수산부 및 통신교통부 장관들과 연쇄회동을 갖고 한국기업의 멕시코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멕시코 방문은 멕시코 개발계획이 구체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멕시코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국기업의 수주활동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멕시코 페냐 니에토(Pena Nieto) 신정부는 전 인프라 분야의 질적·양적 개선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6년간 고속철, 항만, 공항, 발전, 정유 등 분야에 총 31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멕시코 신정부의 국가인프라 개발계획에는 500억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사업, 250억 달러 규모의 고속도로 네트워크망 구축사업, 10억달러 규모의 항구 확장 사업, 70억달러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 사업 및 공항 건설 사업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들은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 발전사업 (3억5000만 달러), 노르테 3(Norte Ⅲ) 발전사업 (11억 달러) 등 민자발전사업 입찰 참여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고속철이나 공항 건설 사업 등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기업들이 멕시코의 이 분야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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