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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마침내 취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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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8-14 11:32 최종수정 : 2013-08-14 12:44

은행장 겸임…홍보 사회공헌 통합 등 조직개편
이장호 전 회장 "더 빛나는 역사창조"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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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마침내 취임
성세환 부산은행장이 14일 오전 이 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BS금융지주 2대 회장으로 최종 선임 받아 오후에 취임식을 연다.

오전 11시 현재 전임 이장호 회장은 최고경영자 내부 승계 전통을 세운 가운데 퇴임식을 통해 40년 동안 몸 담았던 정든 조직을 떠난다.

성 신임 회장은 79년 부산은행 행원으로 입행해 34년간 은행과 고락을 함께 한 애정과 경험을 살려 은행장직을 겸임한다.

성 회장은 곧장 지주사에 있던 지역홍보부와 사회공헌부를 은행 지역발전홍보부로 대부분의 기능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지역밀착경영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들 조직 개편과 더불어, 저성장 장기화에 대비해 지주회사 내 부서를 기존 10개 부서에서 8개 부서로 축소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하고 인력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조직의 미래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나아가 앞으로 3년 동안 경남은행 인수전을 손수 진두지휘 하고 본점 신축 및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성 신임 회장은 오후에 있을 취임식에서 저성장, 저금리, 저수익 시대에 살아남을 해법으로 지난해 수립된 '비전2015,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라 2015년까지 국내 7위, 아시아 70위의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을 달성하고 2020년까지는 국내 5위 아시아 50위의 글로벌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장기반 확충 △계열사 자체 경쟁력 확보 △소통과 섬김의 기업문화 △인재육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다섯 가지 선결과제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지막 선결과제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성세환 회장은 이 날 취임식 전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모자보호시설 두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운영지원금을 전달한다.

이장호 전 회장은 퇴임식에서 "힘들고 고뇌에 찬 시간들이 있었지만, 부산은행을 비롯해 6개 자회사를 이끌어 왔던 것은 최고경영자로서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경험이었다"며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더 빛나는 BS금융그룹의 역사를 창조해 달라"며 BS 사랑의 훈기를 피워 올렸다.

정희윤(simmoo@fntimes.com)·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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