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기술적 지표와 수급, 기업가치 등을 고려하여 투자 유망종목을 분석하여 추천해 준다면 투자 수익률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매수가 일어나는 종목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면 시장을 보는 눈이 어떻게 바뀔까?
HTS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지인 또는 매스컴의 종목추천, 여기에 개인의 판단으로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에 나선다. 각종 경제매체와 HTS를 뒤지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일반화된 자료가 분석을 위한 최선의 정보이다. 이러한 투자패턴을 지속하게 되면 결국 정석투자에서는 멀어지기 마련이다.
동양증권에서 ‘MY tRadar’의 강력한 종목추천 기능이 개인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온라인 주식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MY tRadar’는 성공 주식투자의 3대 출발점인 기술적 지표, 수급, 기업가치 등을 모두 고려해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발굴·추천해 주는 차별화된 투자 발굴 서비스이다. 지난 3월에는 이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차트, 수급, 실적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최적의 유망종목을 발굴해 내는 독창적인 알고리즘에 대해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MY tRadar 추천 포트폴리오’는 차트, 수급, 실적 분석에 대한 알고리즘에 의해 발굴된 상승 예측 종목들 중 Top Pick 종목들을 몇 가지 유형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후 시스템적으로 자동 매수/매도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하고, 매매내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향후 추천 포트폴리오의 흐름대로 고객 계좌도 자동으로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상승 유망종목을 발굴, 추천하는데 그치지 않고, 추천종목 매매전략을 제시하고 사고 팔 타이밍까지 포착해 추천 모델 포트폴리오대로 실제 매매를 해주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실전 투자시스템으로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하면 빠른 정보와 수학적 매매기법으로 무장한 외국인, 기관에 맞서 반복되는 투자손실과 저금리를 극복하는 좋은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양증권은 ‘MY 파트너’서비스로 소수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오프라인 수준의 밀착 케어(care) 서비스를 모든 온라인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온라인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MY 파트너’ 서비스는 고객과 직원(MY 파트너)를 1:1로 매칭시켜, 시황, 종목분석, 금융상품 정보 등 각각의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별 MY 파트너는 HTS(MyNet W)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관리자의 프로필 및 투자철학까지 제공하여 관리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 강력한 온라인 메시지 기능을 탑재하여 투자에 필요한 조언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실시간 연결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어 신속성까지 갖췄다. 동양증권은 ‘MY tRadar’의 탁월한 종목추천 서비스와 ‘MY 파트너’의 신개념 고객만족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주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