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짓기 운동) 활동으로, 이번 희망의 집은 강원도 동해시에 살고 있는 김다영(여, 15세), 김가영(여, 12세) 자매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날 행사는 LIG손보 강릉지역단과 가영이네 가족 간의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입주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김병헌 사장은 “희망의 집이 비록 호화롭게 지어지진 않지만 다영이와 가영이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