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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부사장에 김승규·정화영·김장학 등 우리은행 이용권·유구현·남기명 부행장 선임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6-17 01:17 최종수정 : 2013-06-18 11:17

우리금융 부사장에 김승규·정화영·김장학 등 우리은행 이용권·유구현·남기명 부행장 선임
우리금융지주(회장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는 14일 김승규 전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 정화영 전 우리은행 부행장, 김장학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각각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하고 같은 날 우리은행은 이용권 주택금융사업단장, 유구현 마케팅지원단장, 남기명 단장을 부행장으로 신규선임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김승록 전 우리은행 영업본부장을 상무로 임명했으며, 우리은행은 김병효 부행장을 HR본부로 이동하는 등 약간의 부행장 직무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업무경력과 전문성 출중한 인재 발탁

김승규 신임 부사장은 전략기획부, 재무관리부를, 김장학 신임 부사장은 리스크관리부, IT기획부, 경영감사부를, 정화영 신임 부사장은 시너지추진부, 경영지원부, 홍보실을 각각 담당한다.

김승규 부사장은 우리은행 재무기획팀 부장, 강남2영업본부장, 우리금융지주 상무 등을 지냈고, 김장학 부사장은 1982년 입행해 U뱅킹사업단장, 중소기업고객본부 집행부행장 등을 맡았으며, 정화영 부사장은 우리은행 기업개선지원단장, HR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록 신임 상무는 준법지원부를 담당하게 됐으며, 1982년 은행에 입행해 시너지추진부 부장, 서초영업본부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또한 우리금융은 이전 5개 본부를 모두 폐지하고 17개 부서를 9개 부서로 대폭 축소하는 등 그동안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던 전략기획 기능과 경영지원 기능을 정비해 자회사의 지원 및 경영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시너지추진부에서 경영혁신업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와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철저히 업무경력과 전문성 위주로 이루어졌다”며 “조직개편의 목적은 강도 높은 경영혁신으로 조직성과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 부행장 절반 보직 변경 또는 승진 교체

아울러 우리은행은 같은 날 이용권 주택금융사업단장, 유구현 마케팅지원단장, 남기명 단장을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 신임 부행장은 김장학 부사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중소기업고객본부를 맡게 됐고 유 신임 부행장은 부동산금융사업본부를, 남 신임 부행장은 경영기획본부를 이끌게 됐다.

이에 따라 김병효 전 경영기획본부장은 정화영 부사장이 맡고 있던 HR본부 바통을 이어받았고 권기형 전 자금시장본부장은 퇴임한 허종희 전 기관고객본부장으로부터 이어 받았다. 이로써 이번 조직개편으로 보직이 변경된 김병효 부행장과 권기형 부행장을 제외한 김양진 업무총괄 수석부행장, 이광구 개인고객본부 부행장, 박태용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 이영태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 이동건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은 유임됐다.

여기에 우리은행은 정광문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김현수 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장, 유점승 강남1영업본부장, 정원재 충청영업본부장을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정광문 신임 상무는 IB사업단을, 김 신임 상무는 자금시장사업단, 유 신임 상무는 외환사업단, 정원재 신임 상무는 마케팅지원단을 각각 이끈다.

이와 더불어 우리은행은 국민주택기금 총괄 수탁은행으로서 정부의 정책사업 지원 확대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주택금융사업단을 부동산금융사업본부로 승격하고 본부조직 균형을 위해 자금시장본부를 자금시장사업단으로 재편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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