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사장은 지난해 12월까지 3년 임기를 마친 후 올해 12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상태다.
김 이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거래소는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이사장 선임에 착수할 예정이다.
차기 이사장 후보로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임기영 전 KDB대우증권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봉수 이사장의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거래소 자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 코스콤 우경하 사장의 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