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출범한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수은의 사회공헌활동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사랑을 나누는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수은의 희망씨앗을 전파할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달 10일부터 보름간 인터넷 등을 통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67개 대학 140명(남자 64명, 여자 76명)을 봉사단원으로 선발했다.
봉사단은 10명씩 14개팀으로 나뉘어 향후 수은 본점과 전국 지점을 중심으로 연 6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획력과 봉사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단원으로 뽑히면 수은 임직원과 함께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김용환 행장은 이날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창단식이 열리는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참가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행장은“봉사란 다른 삶의 영역에서 끈끈한 유대감을 얻어 내 자신의 삶까지 윤택하게 하는 마법과 같은 것이다”라며 “수은의 한 가족으로서 소외계층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며 우리 사회, 나아가 세계에 희망씨앗을 전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