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개편의 기본방향은 조직단위별 역할 재정립,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신속한 경영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조직의 축소를 통한 현장영업력 강화, 손익관리를 위한 채널별 사업팀 재편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전체를 아우르는 1총괄은 자동차보험팀, 장기보험팀, IT지원팀, 고객지원팀, IR팀 등 5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지원 및 대외관계를 총괄하게 된다. 또 6본부는 △개인영업본부(마케팅전략팀, 표준사업팀, GA사업팀, 다이렉트사업팀) △법인영업본부(법인사업팀, 일반보험팀) △제휴영업본부(제휴사업1팀, 제휴사업2팀, 신채널사업팀) △보상서비스본부(자동차보상지원팀, 장기보상지원팀) △리스크관리본부(리스크관리팀, 상품개발팀) △경영기획본부(전략기획팀, 경영지원팀, 자산운용팀, 조직문화혁신TF팀)의 17개 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계사 및 자회사 영업과 제휴사업을 담당하는 ‘제휴영업본부’, 대외관계·투자자보고·홍보 등을 담당하는 ‘IR팀’,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문화혁신TF’가 신설돼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G손보 관계자는 “회사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보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팀제를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각 본부 별 새로운 조직을 이끌어 갈 임원들도 선임됐다. 상무급 임원으로는 권철환 경영기획본부장, 한종상 법인영업본부장, 이승재 개인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