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보장금액을 업계 최고수준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으로 일반암 진단시 최고 5000만원, 고액치료비암 진단시 최고 1억원의 진단급여금과 암사망보험금을 최고 1억원 보장한다.
또 뇌출혈진단특약과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어 암보험 가입 하나로 국내 3대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주요 질병(뇌혈관질환, 심장질환)까지 핵심보장 받을 수 있다. 최초계약의 경우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갱신하면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또 매 10년 만기시 생존할 경우 보험가입금액 10%에 해당하는 만기축하금을 지급한다.
2000년대 이후 손해율 급증으로 암보험 상품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최근 암 발병률의 지속적인 증가와 의료비 부담으로 가입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작년 3월 민영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농협생명도 2종의 암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출범과 동시에 선보인 비갱신형 암보험과 함께 지난해 10월 초 갱신형 상품인 (무)NH암보험을 출시해 고객 상황에 따라 암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구성을 다양화했다. 이 상품은 출시 2달만에 판매건수 1만건 돌파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으로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남성의 27.7%, 여성의 16.6%가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