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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다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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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20 22:27

한화생명 HFA 김병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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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다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해도 대기업의 문턱을 넘기 힘든 시대에 인턴십을 통해 보험사 영업관리자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가고 있는 HFA(Hanwha Financial Advisor)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한화생명 TRI경복지점에 근무하는 김병민 매니저다. 그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1년 한화생명 HFA 4기 인턴활동을 시작으로 보험영업에 뛰어들었다.

HFA는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대상으로한 한화생명의 인턴십과정으로 보장·은퇴설계, 세테크, 투자 등 금융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직접 영업활동을 체험하도록 해 재무지식과 세일즈 역량을 갖춘 전문 재무설계사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특히 인턴십 수료 후 HFA로서 활동하면서 영업관리자(지점장)로 발탁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7개 지점을 통해 총 350여명의 HFA 인턴십 수료자들이 금융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김병민 매니저는 이러한 HFA 인턴십을 통해 입사 1년 4개월만에 매니저로 발탁됐지만 그에게도 HFA 인턴십 과정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당시 은행, 증권사 등에서 다양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미래의 보험사 영업관리자로서의 비전을 바라보며 HFA 인턴십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인턴십을 시작할 때는 두려움이 앞섰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HFA 인턴쉽을 통해 습득한 보장·은퇴설계, 세테크 등 금융전문지식과 현장 체험활동이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HFA 인턴십은 개인고객을 위한 재무컨설팅 스킬 외에도, 회사 경영주를 위한 노무 컨설팅 및 퇴직금 마련에 대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김병민 매니저는 이 교육을 통해 단체보험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 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단체보험 분야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찾아가고 있다. 인턴십을 계기로 보험에 발을 딛었지만, 현재 그는 금융전문가로서의 미래를 꿈꾸고 있다. 입사한지 1년 4개월만에 7명의 팀원을 담당하는 매니저로 발탁된 후, 지금까지 체득한 전문적인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더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한화생명 TRI 지점장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보험 영업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저와 같은 영업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금융전문가로서의 인재들을 길러내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한화생명 HFA 인턴십은 역량 있는 2030세대에게 금융 및 세일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금융전문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으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3월 17일 11기를 선발하기 위한 원서접수를 마친 상태다. 김병민 매니저는 “보험영업에 있어 ‘보험아줌마’라는 타이틀을 벗고 금융전문가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격증취득 등 전문적인 금융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HFA의 주 고객층은 2030세대로 젊은 피 수혈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전문성을 더해 보험설계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전환에도 일조하고 있다. 두려움 가득한 마음을 안고 시작한 인턴이었지만, 그곳에서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고 있는 김병민 매니저의 눈부신 앞날을 응원해 본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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