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숲생태지도자협회와 함께 운영된다. 올 11월까지 산림, 토양, 기후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현장 생태실습, 인턴십프로그램 등 총 2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국립공원, 환경생태 관련 비영리단체, 숲해설 단체 등에서 전문 숲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된 이 프로그램 통해 11년간 2250명의 숲해설가가 나왔다”며 “이들을 통해 숲생태프로그램 교육혜택을 받은 아동, 청소년은 113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