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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보험서비스 개편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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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2-20 19:28 최종수정 : 2013-02-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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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전용보험 사업자로 삼성화재 컨소시엄 5개 손해보험사와 서울보증보험이 각각 선정되면서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외국인근로자 보험가입 및 지급관련 서비스창구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근로자가 밀집된 수원, 인천 등 전국 16개 지역의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고객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는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귀국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내에 보험금 지급창구를 개설, 보험금을 지급한다.

5월부터는 출국만기 및 귀국비용보험의 지급률을 가입기간별로 1~3%p 높이고, 상해보험료는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최저 5.6~21.9%까지 인하한다. 이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그간 보험사업자가 관리·운영하던 소멸시효완성 보험금(청구기간 2년 경과보험금)을 인수해 ‘외국인근로자 휴면보험금 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멸시효가 완성된 보험금을 지급, 지급불능인 휴면보험금에 대해선 외국인근로자 복지사업 등에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국제협력관은 “외국인근로자나 고용사업주가 보험금을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취업교육시 보험금 지급절차 등의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보험가입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와 고용사업주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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