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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기간병보험(LTC) ‘비상한 관심’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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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2-19 09:06 최종수정 : 2014-03-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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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장기간병보험(LTC)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화제다. 보험업계에선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에 이어 삼성화재도 LTC보험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시각이다.

지난 18일 미국계 재보험사 RGA는 서울 종로 서머셋팰리스에 ‘시니어보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각 보험사 언더라이팅, 상품,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닉 렘프리어 호그(Nic Lempriere-Hogg) RGA인터내셔널 수석 언더라이터가 강사로 나섰다. 이 자리엔 삼성화재 상품R&D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했는데 이들은 미국 LTC시장 현황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질문에 나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삼성화재는 현재 특약형태로 LTC를 취급하고 있는데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등 여타 대형손보사들이 단독형 상품을 출시하고 나서자 상품개발 및 출시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LTC는 사망연계형으로 장기요양보험의 1~2등급만 보장하는데 우선 이를 3등급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은 삼성화재가 LTC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아무래도 다른 대형손보사들이 LTC시장에 뛰어든 만큼 삼성화재도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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