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원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보험감독청의 ‘보험요율 심사 진행정보 공개’를 벤치마킹한 ‘보험상품 확인업무 진행정보 온라인 공개’를 통해 보험사가 요청한 보험상품 검증진행률, 완료일, 담당자 등 진행과정을 한 눈에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또 개발원은 회사별 맞춤형 통계분석 서비스를 강화해 외국인 가입현황, 상품별 해지율, 기상자료와의 연계분석자료 등을 확대 제공하고, 보험정보망 처리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 해당 보험사에 문자알림을 제공하는 등 장애예방 및 대응기능을 확충해 ‘보험전산망 365일 무장애 기반 구축’도 완료했다.
개발원은 향후후에도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개발원 강영구 원장(사진)은 “올해 2월까지 보험사고정보통합시스템(ICPS)에 예측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위험분석모델을 추가 장착할 계획”이라며 “보험사 등 외부통계자료 이용고객에게 통계자료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보험통계포털서비스(INsis) 개선작업도 내년 1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