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금융 4Q 450억 적자, 연간 순익 1조 6823억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2-07 16:57

외환은행 편입 따라 총자산 349조원
순익 4년째 1조 웃돌고 건전성 최고

하나금융지주(사장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이 2011년보다 4599억원, 37.6% 늘어난 1조 6823억원의 당기 순익을 남겼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총자산은 한 해 사이 130조 4000억원 가량 늘어난 349조원으로 올라 선 가운데 2010년 이후 4년째 1조원을 웃도는 순익 행진을 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손익은 450억원 적자로 돌아 섰다.

기준 금리 하락 여파가 본격화 하면서 순이자 마진(NIM)이 떨어지면서 이자이익 1조 1377억원에 수수료이익 4170억원 등 핵심이익은 견조했다고 지주 측은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4분기 자산 건전성을 높이려 대손충당금을 더 쌓고 기업회생절차를 요청한 기업이 늘면서 충당금 전입액이 4673억원으로 3분기 3417억원보다 1256억원 늘었고 퇴직급여충당금을 1147억원 더 쌓느라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발생한 탓에 분기 순손실이 났다.

이처럼 적극적 리스크관리 덕분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03%와 1.17%로 개선됐고 그룹 기준으로도 3분기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1.29%의 초우량 수준을 보였다.

연체율 역시 하나은행이 0.48%에 외환은행 0.62%로 개선시키면서 그룹 기준 3분기보다 0.09%포인트 줄어든 0.75%로 금융권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력 자회사 하나은행은 충당금을 대거 쌓느라 4분기 108억원 손실을 냈지만 연간 702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외환은행은 그룹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통일에 따른 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3분기보다 502억원 줄어든 약 700억원의 순익을 내면서 연간 6726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하나대투증권은 시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4분기 안정적 수수료이익과 매매평가익을 남기며 3분기보다 46억원 늘어난 순익을 내며 연간 기준 241억원을 남겼다.

하나SK카드는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마케팅 강화를 꾀하는 사이 연간 296억원 손실을 냈다.

이밖에 하나캐피탈이 283억원과 하나다올신탁이 91억원의 순익을 낸 반면 하나저축은행은 420억원 순손실을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 사의…미래에셋, 인수 후 경영진 재편 속도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의 대표이사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영진 재편에도 관심이 모인다.오세진 대표 사임 의사 표명…후임 인선 주목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측은 이달 중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를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도 관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디지털엑스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오 대표는 2020년 1월 코빗 대표이 2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연임…"리테일 서비스 출시 집중"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넥스트증권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년이다.AI·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 확대2024년 10월 처음 취임한 김 대표는 파생상품 중개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 AI(인공지능)와 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을 접목하는 작업을 이끌어 왔다.김 대표는 1980년생으로, 콜롬비아대학교 컴퓨터과학·생체의공학 학사, 카이스트 뇌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구글과 틱톡 등 글로벌 기업을 거친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꼽힌다.새 임기에는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넥스트증권은 개인투자자를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인천 청년 주거대출 최대 1억 지원…신규 대출·만기 연장 심사 병행 [지역청년 주거금융 전략④] 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마련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협력하는 주거금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전·월세자금대출과 이자지원을 연계하고 올해 신규 모집 정원을 확대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인천시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최대 1억원의 전·월세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의 대출한도와 임차주택의 안정성,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심사해 대출을 실행하며 기존 이용자의 연장 심사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신규 대출부터 만기 연장까지 금융지원을 이어간다.모집 정원 확대…제대군인 연령 특례농협은행은 인천시·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청년 주택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