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온라인 펀드슈퍼마켓 개장 ‘초읽기’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2-03 22:00

개방형 펀드판매망 구축, 개인·기관에도 문호 개방
이해관계없는 독립투자자문사추진 고객이익 극대화

개방형 온라인펀드판매망형식의 펀드슈퍼마켓이 추진된다. 또 금융상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독립투자전문법인도 허용, 계열사 위주의 펀드판매관행도 투자자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예탁결제원에서 ‘자산운용산업의 재도약, 진단과 정책과제’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자산운용업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선안의 핵심은 고객중심의 신판매채널이 도입이다. 형식은 기존의 온라인펀드판매채널과 크게 다를 게 없다. 하지만 내용에서는 대형사뿐아니라 중소형사까지 참여를 유도, 다양한 상품라인업을 구축하고 수수료도 대폭 낮추는 등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개방형 펀드플랫폼구축 과정에서 독일, 프랑스의 IFA(독립재정자문가)도입도 검토대상이다.

IFA는 Independent Financial Advisor의 약자로 특정 은행이나 증권사에 소속되지 않으며 개인마다 적합한 금융 상품을 찾아내주는 독립재정자문가를 뜻한다. 우리나라와 시장환경이 비슷한 이들 나라들이 IFA도입 이후 개방형 펀드판매망이 활성화되고 기존 판매채널의 혁신을 꾀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보호장치도 마련된다. 투자자입장에서 쉽게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신인의무 지표개발이 대표적이다. 이는 말그대로 투자자와 자산운용회사간의 건강한 신인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종합지표다. 아울러 사모펀드가 전체 펀드시장 가운데 약 40% 차지할 만큼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사모펀드는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와 개별법상 사모펀드로 규제근거가 다원화되면서 규제의 합리성과 규제차익 등에서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개별법상 사모펀드도 단계적으로 투자자보호장치가 정비된 자본시장법상의 단일사모펀드제도로 통합하거나, 적어도 자본시장법 수준으로 규제차익을 해소할 방침이다. 자본시장연구원 송홍선 펀드연금실장은 “고령화·저금리로 가계금융자산이 자산운용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퇴직연금시장확대에 따른 연금자산배분으로 운용업이 재도약할 수요기반은 충분하다”며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회복국면에서도 펀드자금유출이 이어지는 등 금융사와 투자자사이의 신뢰회복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식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0주 배정'으로 논란이 일면서 지난 6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여의도에서 센터원으로 예정됐던 사무실 이전 일정까지 연기 2 리테일 호황에 최고 실적 낸 증권업…나신평 "이익 지속가능성 시험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익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본확충과 사업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사와, 이에 대비된 중소형사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목됐다.이익의 높은 시장 민감도, 금리상승에 따른 운용손실과 건전성 리스크, 대형IB들의 기업금융 성과 등이 시험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신승환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ICE CREDIT SEMINAR 2026'에서 '증권업 호황의 이면, 시험대에 오른 이익의 지속가능성' 주제발표를 하고 이같이 제시했다. "호황기 위탁매매 증분 이익, 빠르게 축소될 3 제주항공, ‘실질’ 부채비율 1805%...40년 임대료 선납 부담 제주항공의 부채 부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모회사인 AK홀딩스에 40년 임대료 선납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는 본사 이전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대규모 현금 유출은 사실상 그룹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제주항공은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무려 40년 6개월치 임대료(초기 6개월 무상)를 선납한다는 점이다. 임대 대상 건물 소유주는 모회사인 AK홀딩스이며 총 임대료는 515억5000만원이다.그간 애경그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애경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AK홀딩스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