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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Credit)과 최고(TOP)의 결합 “CRETOP”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3-02-03 21:54

400만개 이상 기업정보 보유, “기업신용 전문포털”
전체 DB 80%가 ‘중기 DB’, “다양한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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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Credit)과 최고(TOP)의 결합 “CRETOP”
오는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는 ‘중소기업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중기 육성을 최우선 과제를 삼고 이를 위한 금융정책 및 체계변화를 모색 중이다.

신용정보·평가업계에서도 ‘중소기업’이 화두다.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변화됐기 때문이다. 제품·능력과 함께 ‘신용’이 추가됐다. 본인기업의 신용을 알리고 거래기업의 신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된 시대다. 한마디로 신용도가 높은 기업이 살아남고 우대받는 ‘신용사회’가 됐다.

이처럼 기업 신용평가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작년 7월 공기업인 KED(한국기업데이터)의 민영화를 실시한바 있다. 국내 유일 중기 전문 평가기관인 KED를 민영화해 중기 신용평가 체계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이를 숙지하고 있는 KED는 자사의 기업신용정보 포털서비스인 ‘CRETOP’을 활용, 국내의 기업 신용평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 CRETOP, 400만개 이상 기업정보 및 빠른 정보제공 인프라 보유

CRETOP은 KED가 보유한 400만개 이상의 방대한 기업정보와 편리하고 빠른 정보제공 인프라가 결합된 온라인 기업신용정보 포털서비스다. 지난 1999년 인터넷 서비스(www.cretop. com) 개시 이후 신용조회서비스 관련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기업의 신용조회시장이 취약한 국내에서 기업정보 제공의 표준 서비스로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 CRETOP은 재무정보, 비재무정보, 대표자정보, 신용등급 등 주요 기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거래처 신용관리 서비스, 산업정보 및 경영지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들은 CRETOP으로 거래기업의 신용도 확인, 신규 고객 발굴, 우수기업 및 경쟁사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다수의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이 CRETOP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 본인기업의 신용을 미리 점검하는 자기 신용관리 필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 적시성 높은 기업정보 및 다양한 기업분석 솔루션 제공

국내 기업 신용평가시장이 아직 걸음마 단계인 것은 기업 DB확보와 관련 정보 업데이트가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중기 DB 확보는 매우 힘들다고 신용정보·평가업계 관계자들은 토로한다. KED는 CRETOP이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

CRETOP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국신용보증재단 연합회 및 기업정보협의회 등 공공·금융기관 전반에 걸친 안정적 DB Pooling과 KED 자체 신용조사·평가를 통한 연간 60만개 기업에 대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기업정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데이트인데 매년 60만개 기업정보를 업데이트해 적시성 높고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얘기다.

주목할 것은 전체 DB 중 80% 이상이 중기 정보라는 점이다. 국내 신용정보시장 특성상 신뢰성 높은 중기 DB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CRETOP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상당하다.

그밖에 S&P와 공동 개발한 기업평가모형인 ‘KED 신용등급’과 종합의견을 제공하고 있다. 복잡한 기업분석 툴로서도 손색이 없다. 부가정보로 신설법인정보 및 산업통계, 산업순위정보 등도 제공해 정밀한 산업분석 역시 가능하다. 쉬운 메뉴구성과 빠른 검색시스템, 편리한 출력·엑셀 기능 등 최상의 사용자인터페이스는 CRETOP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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