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체크카드 고객도 자신의 체크카드에 신용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참신한카드’ 등 신용한도 부여 체크카드(하이브리드카드)는 신용카드를 보유한 회원만이 별도의 소액 신용한도를 부여받아 사용이 가능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잔고 부족은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승인 거절 사유 중 약 58%를 차지한다”면서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 제공으로 결제 계좌 잔고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크카드 승인 거절 요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체크카드만 소지한 고객 중 370만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신용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여부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달 말에는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실시와 더불어 신한 체크카드 보유 고객(BC 및 법인 제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