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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자영업자단체와 금융교육 협력 MOU 체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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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2-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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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영업자단체와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금감원은 28일 9개 자영업자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자영업자 단체장들의 금융애로 및 정책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번에 참여한 자영업자단체는 회원 수 600여만 명의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다.

금감원은 이번 MOU 체결단체에 ‘금융사랑방 버스’를 수시로 운영하면서 해당 단체에 정기적인 금융교육을 하고, 사업영위에 필요한 기본적인 경제·금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융기관 퇴직자들이 전문 금융지식을 활용해 자영업자들에게 재무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금융당국이 자영업자의 금융교육에 나선 것은 최근 국내외 경기가 나빠지면서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음식점, 호프점 등 생활 밀접형 자영업은 증가하는데 준비 없는 창업, 규모의 영세화 등으로 대량의 휴·폐업이 반복되는데 따름이다. 중소기업청의 2010년 ‘전국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월평균 순이익은 149만 원에 불과하고, 특히 자영업자의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비율은 64%로 임금근로자의 두 배에 달한다.

이수한 금융교육국 팀장은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금융피해 예방 및 사후구제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금융지원이 필요한 다른 단체와도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민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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