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임직원의 날 행사는 씨티그룹 200주년과 한국진출 45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한국경제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한 씨티그룹의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이성남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씨티에 몸담았던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근무했던 동료, 선후배와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하영구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씨티그룹이 한국에 진출한 이후 우리나라에 위기가 처했을 때마다 한국경제의 진정한 친구로서 위기 극복의 역할을 함께 했고, 한국이 전 세계의 가장 경이로운 경제발전 신화를 만드는 과정의 산 증인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도입하여 개인, 기업 및 투자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씨티은행은 퇴직 임직원을 위한 웹사이트(www.citialumninetwork.com)도 오픈했다.
퇴직 임직원을 위한 웹사이트에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76개국에서 약 500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퇴직 임직원간 정보를 교류하고 씨티그룹 소식을 전하는 등 퇴직임직원을 하나로 묶는 대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