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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캐시백 체크카드’ 2년 연속 밀리언셀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2-11-18 22:14

하나SK카드, 컨버전스 장점 내세워 ‘200만 돌파’
SK그룹 등과 연계, “서비스 통합 및 마케팅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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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캐시백 체크카드’ 2년 연속 밀리언셀러
최근 카드업계는 컨버전스 체크카드 상품출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에 따른 체크카드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업종간 결합에 의한 시너지 역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2013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기존(20%)보다 5%p 낮아진 15%, 반면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은 기존 30%가 그대로 유지된다. 내년부터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에 2배가 되는 셈이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최근 하나SK카드의 ‘메가캐시백 체크카드2’가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2월 ‘메가캐시백 체크카드1’ 고객의 설문을 통해 취약부문을 강화, 이달 12일 기준으로 1·2통합 200만좌 개설을 돌파했다. 메가캐시백 시리즈는 2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 고객니즈 철저 반영…시즌1 보다 혜택 확대

메가캐시백 체크카드1은 작년 업계에서 출시한 모든 신상품 중 유일하게 발급 수 100만장을 돌파해 ‘밀리언셀러’로 기록됐다. 2는 이 같은 1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메가캐시백 체크카드2는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의 통합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휴대전화 요금 최대 5000원 캐쉬백 △커피값 월 최대 3000원 OK캐쉬백 적립 △이마트, SK주유소 OK캐쉬백 3배 적립 △하나은행 ATM수수료 월 10회 면제 △2만원 결제시 최대 200원 캐쉬백 등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상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는 크게 3가지다. 우선 통신비를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메가캐쉬백2 체크카드로 핸드폰 요금을 자동 이체하면, 월 통신비 8만원 이상 고객은 5000원, 3만원 이상은 3000원이 자동으로 통장에 캐쉬백 된다. 하나SK카드 측은 스마트폰 2000만대 시대에 고객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메가캐시백1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보완점을 강화했다”며 “통신비의 경우 SK텔레콤뿐 아니라 전 통신사 고객들이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OK캐쉬백 특별 적립처도 확대됐다. 커피빈, 할리스커피 등의 커피숍에서 5000원 이상 결제시 1000원이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된다.

SK주유소와 이마트에서도 OK캐쉬백 포인트가 기본 적립율의 3배로 쌓인다. 특별 적립 포인트는 월 최대 3000원까지 적립된다.

그밖에 하나은행 이용 혜택을 강화했다. 메가캐쉬백2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ATM 출금 수수료 월 10회 면제, 고객 신청시 ‘하나은행 나의소원 적금’ 계좌로 캐쉬백 적립금 자동 불입 등 차별화된 하나금융 기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기본 캐쉬백 혜택으로 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주유, 병원 등 6대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2만원당 200원, 그 외 모든 업종에서 2만원당 100원이 통장으로 자동 캐쉬백된다. 한준성 하나은행 신사업본부장은 “밀리언셀러인 메가캐쉬백 체크카드를 업그레이드하며 스마트폰 사용 및 커피 소비 등 現문화 트랜드에 혜택을 제공했다”며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는 양사의 금융서비스가 집약된 ‘메가캐쉬백2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올해 카드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체크카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업종별 결합…시너지효과 기대

메가캐시백 체크카드 시리즈는 SK그룹, 하나SK카드, NH농협은행이 합심해 만든 컨버전스 상품이다. 국내 최대 지점을 가지고 있는 NH농협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SK그룹과 하나SK카드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인 것. 하나SK카드 관계자는 “SK텔레콤이 하나SK카드 대주주 중 하나로 SK그룹과 이 상품 출시와 연계됐다”며 “컨버전스 상품 중 200만좌를 돌파한 밀리언셀러로서 SK그룹과 양사의 시너지가 확대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준성 하나은행 신사업본부장은 “메가캐쉬백 체크카드의 성공은 하나은행, 하나SK카드, SK마케팅엔컴퍼니 등 3사의 서비스 통합 및 마케팅 시너지로 기존 체크카드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향후 생활에 밀접한 ‘멀티 멤버십’ 서비스를 차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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