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 사진은 사내 게시판을 통한 임직원 투표와 전문 사진작가 심사 등을 거쳤으며 최종 13 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디아섹(Diasec) 액자로 제작되어 본사 로비에 전시된 후 출품자에게 증정된다. 디아섹은 사진 인화지를 아크릴과 배접해 액자틀이 없는 압축아크릴 액자로 작품의 변형없이 영구 보존이 가능해 배병우, 김중만 등 유명 사진작가가 선호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임직원에게는 1등 제주도 2박3일 항공권 등 다양한 부상이 함께 수여돼 즐거움을 더했다. ‘KTB스러움상’을 수상한 울산지점 김현주 지점장은 “학창시절 꿈꿔왔던 사진작가의 꿈을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시 살리게 됐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번 공모전 수상작 13점은 전시회가 끝난 후 KTB투자증권의 2013년 달력 배경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기획한 KTB투자증권 브랜드실 심미성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DSLR, 스마트폰 등 촬영 기기에 제한을 두지 않아 임직원이 자유롭게 작품을 출품했고, 일부 사진은 전문 작가의 솜씨가 느껴질 정도로 훌륭했다”며, “향후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확대해 KTB투자증권의 펀(Fun) 문화를 고객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 임직원 사진전은 홈페이지(www.ktb.co.kr)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1588-3100)에 문의하면 된다.
▲ KTB빌딩 본사, 사진 전시회에서 수상자들과 함께한 주원 사장(가운데)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