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측은 “지역밀착 경영에 바탕한 우량자산 위주의 여신성장 지속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및 판매관리비 절감 등 긴축경영을 통해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68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비율(BASEL I 기준)은 16.35%,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는 각각 1.02%와 13.46%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은 각각 1.48%와 0.93%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력자회사인 부산은행이 누적 당기순익 3007억원을 거둔 데 힘입음 바 컸다. 부산은행 BIS비율과 ROA 및 ROE는 가각 16.00%와 0.99% 및 13.14%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은 각각 1.38%와 0.75%를 나타냈다.
또, BS투자증권과 BS캐피탈, BS저축은행은 3분기까지 각각 28억 원과 148억 원, 37억 원의 누적 당기순익을 시현하며 제 몫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BS금융 임영록 부사장은 “진정한 강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돋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4분기에도 계열사간 연계영업 확대와 시너지 창출, 우량중소기업 발굴 등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강자의 위상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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