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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45주년 파격저금리 中企 지원 눈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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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24 21:37

5000억원 한도로 최저 3.9% 조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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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창립 45주년을 맞는 25일부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5000억원 한도의 ‘중소기업 특별지원 대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점장 전결권까지 등에 업으면 최저 3.9% 금리를 3년 이상의 기간 동안에 걸쳐 자금을 쓸 수 있어 파격적이다.

이번 대출은 제조업을 비롯해 도소매 서비스업 영위기업에 특화 했다.

특히,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부산은행과 장기거래중인 기업 및 전략 산업단지 입주 기업 위주로 대출을 내 줄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최저 1억원 이상으로 대출금리는 영업점장 전결로 산출금리에서 연 2% 포인트까지 감면 가능하며, 최저 연 3.9%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출기간을 3년 이상으로 하여 기존에 1년 단위로 약정하던 방식에 비해 기업의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성세환 행장은 “이 대출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저금리 대출상품으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는 부산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특화은행’으로서 부·울·경 지역 이외에도 부산은행이 진출해 있는 서울, 대구, 경주, 포항 등의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에 앞장 서겠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7월 울산지역 중소기업 특화대출인 ‘BS울산기업 사랑론’을 1500억원 한도로 출시한데 이어 중소기업 지원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기업금융의 경우 중소기업 중심 지역밀착경영을 강화하고, 동남경제권 중추은행으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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