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을 패기롭게 종횡무진 누비느라 여념이 없다는 부산은행 이창열 울산영업본부장(사진).
지난 9월 21일 우정동지점을 열었고 연말 한 곳을 더 열면 12개 거점을 바탕으로 곧바로 적은 비용에 상품유통과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는 진형으로 전환한다고.
또한 주 고객군 분석을 세밀하게 진행해 기업과 개인별로 맞춤형 특화에 능한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렇듯 그는 다른 은행이 포화상태라며 안일함에 젖어있을 동안 BS 정신으로 직원들과 힘 모아 열과 성을 다해 섬기면 고객기반이 꼬리를 물며 넓어지고 관계가 더욱 끈끈해진다는 신념으로 산다. 더욱이 부산과 인근 핵심도시에 이어 최대한 파고들 가치가 넘치고 넘치는 전략요충지 아니던가.
특히 그는 부산은행이 동남권 최강은 물론 초우량 글로벌 은행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더욱 가다듬었다고 전했다.
“지역 중소기업 대출비중이 80%를 웃도는 곳은 기업은행과 부산은행 뿐입니다. 중소기업 고객 발굴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 일로부터 중산층과 서민 고객에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면 지금도 블루 오션이라고 봅니다.”
부산은행의 울산 고객 섬기기 정성은 지난 7월 20일 성세환 행장이 창립 후 처음으로 임원을 비롯한 부점장급 700명을 인솔한 가운데 경영전략 회의를 이 지역에서 열고 현대중공업 방문을 통해 스며들기 행보를 이어 갔던 데서 잘 알 수 있다.
중소기업 대출지원에 이어 이제는 15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시중은행을 비롯한 다른 은행으로부터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단비를 촉촉히 뿌릴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 고락을 함께 하는 기업문화를 그대로 살려 어린이 벼룩시장을 통해 쓰지않는 물품들은 모아서 불우이웃을 돕는가 하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달마다 5000원씩을 모았다가 지난 13일 울산적십자사 주관, 제 1회 울산 걷기 대회를 함께 걷는 동행길에 나서기도 했다.
어려운 이웃을 찾는 일이나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활동 역시 일정표를 알차게 채우고 있다. 요즘도 지역 고객과 동화하기 위해 휴일도 마다 않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 한다는 이 본부장은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부산상고와 경성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74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부평동지점장, 시청지점장 요충지에서 영업력을 발휘한 공로로 지난 2010년 본부장으로 발탁, 동부 영업본부, 채널사업본부 등을 거쳐 BS핵심시장 외연확대의 선봉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울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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