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하춘수 은행장은 “현재 대내외적인 금융환경이 불확실하고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앞서가는 경영혁신으로 앞으로의 5년을 잘 경영해 100년 은행, 세계적인 초일류 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는 못한다’는 논어의 말을 인용하면서 “내부적으로 추진중인 좋다!좋아! 캠페인의 적극 활용 등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대구은행인상을 비롯한 정기표창, 임직원 성의를 모은 모금액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은행인상은 지난 1996년 창구전담직원으로 입행해 CS부문까지 두루 우수한 성과를 발휘하며 전행 실적향상 및 창구 세일즈 문화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최수정 계장이 영광을 안았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급여 1% 나눔운동’ 모금액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해녕 회장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금액 3000만원은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 지원을 위한 차량 구입 성금에 쓰일 예정이다.
▲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우측)은 대구은행 직원들이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모금한 3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해녕 회장(가운데)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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