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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감] 씨티은행 예대금리차 4.1%…은행권 최고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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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05 14:42 최종수정 : 2012-10-05 14:49

평균 예대금리차 다른 시중은행 비해 1.2%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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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중 최근 5년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씨티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시티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4.1%p로 8개 시중은행 평균(2.9%)보다 1.2%p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씨티은행의 대출금리는 6.36%로 8개 시중은행 평균(6.04%)보다 0.32%p 높았고 수신금리는 평균보다 0.87%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 다음으로 예대금리차가 큰 곳은 외환은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환은행의 경우 대출금리는 은행 평균보다 0.21%p 높았고 수신금리는 0.36%p 낮았다.

김 의원은 "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와 수신금리의 차이로 예대금리차가 크다는 것은 대출금리는 높게 받고 수신금리는 낮게 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 3위는 SC은행으로 외국계 은행이 국내은행보다 높은 대출금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통계됐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문제로 온 국민이 힘겨워 하는 시기에 은행들은 가산금리와 대출금리 인상을 통해 가계와 중소기업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더욱 가중시켰다"고 지적하면서 "수익성 위주의 영업 형태에서 은행 본연의 공정성, 공공성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이 비교 분석한 8개 시중은행은 씨티, 외환, 국민, SC, 우리, 농협, 신한, 하나 등 8곳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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