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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설계사들의 롤모델이 되겠다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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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26 21:48

LIG손해보험 안동지역단 영주지점 김보영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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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설계사들의 롤모델이 되겠다
LIG손해보험에서는 보험영업을 시작한 지 1년 9개월 밖에 안 된 젊은 신인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또래의 영업가족들을 증원하고 있어 화제다. 안동지역단 영주지점의 김보영 SM은 팀원10명 중에 8명을 증원하고 정착시켰다. 김 SM이 승승장구 증원에 성공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30대 초반으로 나이도 어리지만 그 나이보다도 동안인 김보영 SM은 “개척영업을 할 때도 처음에는 어린 친구가 얼마나 하겠어, 하던 분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1년 넘게 꾸준히 인사를 다니니까 기특해 하며 믿고 계약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보험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의 권유다. 김 SM의 어머니는 그의 밝고 활발한 성격에 잘 맞는 일이라며 보험영업을 권유했다고 한다.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기는 그의 천성을 잘 알아본 것이다.

김 SM은 무작정 LIG손해보험 영주지점을 찾아가서 보험영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때 지점장은 신인상을 받은 다른 매니저를 롤모델로 삼으라고 조언했고, 김 SM은 목표가 생기자 그를 닮기 위해 부지런히 뛰기 시작했다.

그는 LC(Life Consultant) 명함이 나오자마자 영주병원으로 달려갔다. “로비에서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며 명함을 나누어 드렸지요. 거절하거나 짜증내는 사람도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어요. 그후에는 시장 상가를 돌며 영업을 했습니다.”

열심히 뛰는 만큼 계약이 이루어져서 보험영업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한다. 영업에 재미가 붙으니 아이디어도 샘솟았다. 자신만의 전단지를 만들어 원룸과 빌라를 찾아다니며 실손보험에 대한 홍보를 했다.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 적극적이지 않은 그들을, 가격적 부담은 적으면서도 꼭 필요한 실손보험으로 공략한 것이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 후배에게 자신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증원을 하게 되었다. 보험영업을 하면서 경제적인 소득을 올리고 성격도 자신감 있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 것을 자랑 삼아 이야기했는데 그것이 후배에게 자극이 되어 증원으로 연결된 것이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증원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우선 LIG손해보험은 영업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누구라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준다는 것이지요. 그 다음은 나의 경험을 솔직하게 터놓으면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은 공감하는 바가 크더군요.”

그의 성공담을 듣고 일해 보겠다고 모인 팀원이 벌써 8명이다. 그가 이제 2년차이다 보니 대부분이 신인인 그의 팀은 모든 일을 함께 하면서 단합한다. “정착에 대한 문제도 개척영업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풀어갑니다. 처음에는 어깨띠를 매고 나가 명함을 돌리는 것도 쑥스러워했던 팀원들이 이제는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시장 상가를 누빕니다.”

30대 초반이라는 비슷한 나이에 생각하는 것도, 고민하는 것도 공감이 이루어지다보니 영업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도 같이 하는 술 한잔으로 모두 날려버린다고 한다.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눈높이 교육을 하고 맨십을 높여주면서 팀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김보영 SM.

보험영업을 하게 되고 또 LIG손해보험을 만난 것이 행운이라는 그의 목표는 ‘골드멤버 증원왕’이라고 한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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