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정부지원이 종료된(연내 지원종료 포함) 인증 사회적기업들의 경영합리화 및 자금부족 해소에 기여하고자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경제적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부지원이 종료된 인증 사회적기업의 경우 종료시점에 다가갈수록 재정건전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합리화는 사회연대은행과 협력 MOU를 통해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을 분석 수행해온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봉사단체 DKD가 함께 하게된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봉사단체 DKD는 사회연대은행, 기업의 경영진들과 함께 사회적기업에 필요한 경영개선안을 도출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이를 전제로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조건의 대출금을 지원하여 인증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는다.
지원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1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4일에 있을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거나 홈페이지 및 첨부된 공모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