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카드는 우리은행의 히트카드인 ‘우리V체크카드’, ‘New우리V카드’와 POP멤버십 60여 개 제휴사에서 멤버십 포인트 적립, 사용이 가능한 ‘POP티머니’가 결합해서 리뉴얼 된 카드로 무엇보다 요금인상이 예정돼 있는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에 중점을 둔 카드이다. 버스·지하철·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가 탑재되어 있어 GS25에서 충전하면 월 3000원 한도로 3회까지 할인해준다.
오는 10월부터는 우리은행 모든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충전, 환불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편의점 GS25와 미스터도넛 5%할인,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20%할인이 가능하며,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가맹점에서 POP티머니에 탑재된 해피포인트로 비접촉식 터치 결제하는 금액의 5%를 자동으로 적립,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토익응시료, 인터넷서점 등 교육비 할인까지 제공한다. 신용카드는 여기에 추가로 백화점, 병의원, 학원 등 6개 업종 이용시 월 1만원 한도로 5%할인과 2∼3개월 무이자할부까지 더했다. 사용실적에 따라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등 이용수수료도 면제된다.
우리은행 카드제휴업무부 고영배 부장은 “물가상승에 교육비 부담으로 팍팍해진 살림에 꼭 필요한 실속카드를 준비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서민경제 전체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