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 컨시어지(concierge) 낱말을 찾으면 ‘종업원’이라는 의미를 띠고 있고 통상적으로는 호텔의 고급 서비스를 뜻한다는 은행측 설명을 들을 때 고객 니즈에 더욱 밀착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대구은행은 특히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비서 서비스를 경쟁력 포인트 삼을 심산이다. 기존의 우수고객 서비스는 이미 세무, 법률, 부동산 관련 전문가 자문단 서비스와 헬스 케어, 문화 공연 관람, 테마 여행과 자녀맞선이벤트 등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망라한 바 있다.
PB 컨시어지 서비스는 한정된 금융 멤버십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국내외 여행 상담에 식당 및 공연 예약 등의 문화 서비스 결합을 필두로 △항공권 예약과 교통편 예매 대행 등의 교통 서비스 △자동차 검사, 택배 처리 및 각종 민원 대행 등 밀착형 서비스에 나설 경우 만족도가 극대화할 수 있는 서시스 영역으로 범위를 넓혔다.
또한 개개인에 최적화된 고급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은행 최영수 개인금융본부장은 “LIFE BANK라는 인식을 파급시킬 만큼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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