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환경부와 손잡고 지난해 7월 그린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같은 해 10월 단디그린체크카드와 12월 단디그린체크·후불교통카드로 맥을 이은 데 이어 올해 2월 그린기업신용·체크 카드 등 약 1년 동안 다채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그린카드의 발급과 확산을 위해 ‘지구는 쿨하게 환경사랑은 핫하게’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그린카드 이용고객 할인이벤트를 진행했으며, DGB금융그룹 임직원 2200명이 대구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서는 등 전사적인 녹색생활실천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고객 니즈에 능동적으로 다가 서고 다채로운 노력을 겸비한 결과 그린카드로만 20만장 이상 발매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환경부 유영숙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탔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에코머니 가맹점 결제, 대중교통 이용, 생활 에너지 절약 등의 녹색 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1점 당 1원) 적립, 가맹점 추가 할인과 더불어 포인트 사용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국 150여 개 문화·레저 시설 무료입장 또는 반값 할인, 대형할인매장과 백화점 및 병·의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 제공된다.
특히 ‘대구은행 그린카드’는 첫해 연회비를 포함한 연회비 면제 서비스가 기본 제공돼 기후 변화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녹색생활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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