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거래소 수시공시체계 손질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8-22 21:5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거래소(이사장 : 김봉수)가 최근 발생한 직원의 미공개 공시정보 이용관련 수시공시 전달체계 개편 검토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 착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개선안을 보면 현행의 수시공시는 거래소는 공시정보를 사전에 접수하고, 투자자 혼란을 예방하고자 근거서류 및 시장조치 여부 등에 대하여 사전 확인절차 수행한다. 이 같은 확인절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상장법인이 제출한 공시문안 등에 대해 거래소의 사전확인절차를 최소화하는 방안 검토키로 했다.

또 수시공시 항목에 대하여 사전확인절차를 면제하되, 시장조치를 수반하는 공시사항(매매거래정지,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등)은 면제대상에서 제외했다.

관련규정 개정 및 시스템 개발기간을 고려하여 공시우수법인과 우량기업 중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단 불성실공시법인·관리·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 시 면제대상에서 즉시 제외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공시문안 사전확인절차 면제와 관련하여 수시공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후 검증을 강화하고 공시처리정보에 대한 접근권한을 최소화하여 공시처리부서 담당라인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