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합장 선거에 총 조합원 1724명중 1522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길웅 현 조합장과 박대준 전이사와의 맞대결에서 1098표를 얻은 이길웅 현 조합장이 압도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 재 선출 된 이길웅 조합장은 남이농협이 창립된 이래 51년 만에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조합장이 되었다. 이길웅 조합장은 선거 공약으로 농협이 진정 조합원께 꼭 실익을 주는 농협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알찬 재무구조 투명경영을 위해 농협의 살림살이를 조합원의 관심사항 중심으로 분기별로 전 조합원에게 알기 쉽게 서면으로 작성하여 발송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다음달9일부터 2015년 3월20일까지 기존임기 4년보다 17개월 짧은 임기로(농협 법 개정에 의거)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청원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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