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양치기 한은’ 혹평과 경제전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7-16 08:53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내리고 나선 지난 12일 종합주가지수 1880선이 붕괴하는 등 급락 장세를 연출하며 거부감을 표출했던 주식시장이 바로 이튿날엔 1812.89로 회복하는 급변심 장세를 연출했다.

다만 지난 주말 주가지수 회복이 결코 한은의 진심을 시장이 마침내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짐작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13일 주식시장 매도세와 매수세 공방에는 중국 GDP 성장률을 둘러싼 우려감이 주요인이라고 전했다. 결국 중국의 2분기 GDP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7.6%로 발표됐고 그나마 예상치에 부합한다는 반응이 우세한 끝에 국내 주가지수가 회복하는 결과를 빚은 셈이다.

우리 통화당국이 모처럼 만에 결단을 내린 것임에도 무색케 하는 일은 또 있다.

기준금리 조정직후 한 증권사 레포트 부제에 “양치기 한은의 결말”이 등장했고 또 다른 증권사는 “7월 금통위 : 총재의 변명”이라는 자극적 제목을 냈다. 하는 일에 비춰 볼 때 존중 받아 마땅한 한은이 왜 이같은 비난에 직면했을까?

금융계 반응은 “정녕 금리 조정에 나섰어야 할 때 그냥 지나치고서 생뚱 맞게 인하에 나서면서 선제적 대응을 했다고 표현하는 바람에 냉소적 반응이 촉발 된 게 아니겠느냐?”는 어느 대형은행 임원의 반문이 상징하는 바 큰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 바로 뒷날 한은이 경제전망치 수정작업 결과를 함께 내놓은 13일의 ‘하반기 경제전망’에 대한 의구심도 여전하다.

한은 관계자는 “유로 위기가 크게 악화하지 안고 내년 이후 개선된다는 것을 전제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냈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 성장률은 올해 연간 3.0%를 위협받고 있다. 중국 성장률의 저하에다 미국 회복의 불투명성 등이 겹치고 있는 마당에 내년 성장률이 상반기 3.7%에 하반기 3.8%로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그려낸 탓이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LX인터내셔널, 2027년 임원인사 단행…성장동력 확보 '속도' LX인터내셔널이 4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승진 1명, 신규 이사 선임 5명 등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사업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LX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유지사업을 총괄하는 김경우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트레이딩(Trading)사업과 자원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또한 각 사업 및 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해 온 조성호 자원트레이딩사 2 LX세미콘, '기술·전략 전문가' 나준호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내정 LX세미콘이 기술·전략 전문가인 나준호 전략마케팅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LX세미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나준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이사 신규 선임 1명에 대한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나 대표이사 내정자는 LG반도체를 거쳐 2001년 LX세미콘에 합류했다. 이후 드라이버IC 개발실장(수석연구원), 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그룹장(상무), TV&IT사업부장(전무) 등을 역임하며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개발과 사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 풍부한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24년부터는 전략마케팅부문을 맡아 디스 3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RoRWA 개선폭 '최대'···1위는 하나은행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이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누적 순이익 성장률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웃돌면서 전년 동기 대비 RoRWA는 개선됐다.그러나 비이자이익 감소가 이익 증가율과 수익 효율 회복의 발목을 잡았고, 5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RoRWA가 2024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가장 높은 RoRWA를 기록한 곳은 하나은행, 개선이 두드러진 곳은 농협은행이었다.농협은행의 경우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을 적용하면 RoRWA 상승 폭이 가장 컸다.우리은행, 자본비율 개선에도 RoRWA 최하위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을 9월 말 RWA로 나눠 계산한 결과, 우리은행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