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신협중앙회 입사지원시 1차 서류 전형 통과의 특전을 부여해 참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거주하는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전공무관, 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으로, “1일 신협 체험 참가신청서” 제출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신협 웹사이트(www.cu.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8월 3일까지 행사 담당자 이메일 (jjs@cu.co.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참가 후 3년 이내 신협중앙회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며, 행사 프로그램인 ‘신협 골든벨’ 수상자, ‘수기공모 우수자’를 선정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실제 작년에 1기생으로 참가해 현재 서울 남서울신협에 근무하는 도하연 직원(24)은 “신협을 막연하게 알다가 직접 체험해 보니 신협이 서민을 위해 매우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자본이 중심인 은행보다 사람 중심의 신협 철학에 매력을 느꼈고 덕분에 첫직장이 되었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신협 체험 행사에 참가해 신협의 가치도 알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장태종 회장도 “20대 청년들에게 신협이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신협을 체험하고, 협동조합의 매력을 느끼고 취업에도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행사는 8.28일 개최되며 △신협중앙회를 방문, 신협의 설립취지, 역사, 현황 등 신협소개를 듣고 △신협연수원으로 이동, ‘도전 신협 골든벨’에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이며 △일선 조합의 금융업무와 다양한 조합원복지사업을 견학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신협을 홍보하고 조합원을 섭외하는 이동금고 체험활동을 벌인다.
20대 청년 조합원 확대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작년 참가자들의 설문 결과,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 82%가 ‘매우 우수하다’는 답변을 했고, 향후 행사가 이루어진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