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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위원장, 태국·홍콩 금융협력 강화 위해 출국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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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6-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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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이 9~13일 태국 홍콩을 방문해 금융감독당국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현지 진출 기업과 금융인들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태국에서는 재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보험위원회(OIC) 증권위원회(SEC) 등 주요 금융당국과 금융협력 MOU를 체결한다. 태국은 지정학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진출할 때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안전위원회(FSB) 회원국이자 대표적인 금융중심지인 홍콩에서는 통화청(HKMA) 증권선물위원회(HKSFC)와의 면담을 통해 유로존 재정위기의 파급효과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금융위는 이번 출장에 대해 지난해 9월 몽골, 올해 3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출장에 이은 아시아 금융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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