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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영업부문별 연도대상 시상식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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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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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2012 연도대상 시상식’을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채널간 균형성장을 위해 연도대상 시상식을 FC영업부문 및 다이렉트영업부문 등 판매 채널별로 분리해서 진행했다.

23일 치러진 FC영업본부의 연도대상 시상식은 2011회계연도에 높은 영업성과를 거둔 FC 및 관리자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업관리자 37명을 비롯해, 88명의 FC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C부문 연도대상에는 정순애(51, 서울본부 목동지점) FC가 FY2011 신계약 건수 262건, 수입보험료 26억원을 거둬들이며 연도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FC는 13회차 계약유지율 99%, 25회차 계약유지율도 95%가 넘어 FC 채널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채널에서 진정한 보험왕으로 좋은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다이렉트영업부문의 연도대상 시상식은 24일 지난 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텔레마케터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다이렉트 보험판매 대상에는 지난 해에 이어 프라이드센터의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준(29) 팀장이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김형준 팀장은 동양생명 최초 남성 텔레마케터 수상자인 동시에 최연소 수상자, 남성 최초 3년 연속 수상자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형준 팀장은 전화 통화만으로 지난 한 해 1060건의 신계약을 체결해, 하루 평균 5~6건의 계약을 유치한 셈으로 2010년 실적보다 무려 32.2% 가량 높은 실적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임 구한서 대표이사 내정자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모든 설계사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지난 해 어수선했던 회사 분위기를 말끔히 쇄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모두 하나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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