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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서태창 사장 “매출 10조, 자산 22조 목표”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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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4-08 22:29

상품개발 및 해외사업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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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서태창 사장  “매출 10조, 자산 22조 목표”
현대해상 서태창 사장(사진)은 지난 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매출 10조, 자산 22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 사장은 “2012년 경영방침 슬로건을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선정하고, 외형 확대를 위한 무리한 영업을 지양하며 내실 위주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시장과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고객과 대면하는 일선 설계사의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령화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해 고객니즈에 맞는 상품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플래너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시스템을 개선해 영업경쟁력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의지를 전했다. 해외진출 의지도 강하게 내비쳤다. 서 사장은 “국내 보험 시장이 포화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며 “우선 현재 진출해 있는 지역에서의 영업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현재 일본, 중국, 미국, 싱가폴 등 해외시장에서 활발히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 북경에 소재한 현대해상의 현지 법인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는 산동성 지역의 영업 확대를 위해 이달 9일 청도에서 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지점 역시 현지 보험사와 제휴 영업 등에 주력함과 함께 주택종합보험(Homeowner`s Policy)을 직접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유수의 보험사와 제휴해 미술품종합보험을 인수하는 등 현지 보험사가 많이 취급하지 않는 틈새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미국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태창 사장은 “향후 중국에서의 영업확대는 물론,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검토작업을 통해 신규 진출지역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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