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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체크카드사업 본격 가동

임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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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25 17:59 최종수정 : 2012-03-26 14:48

임직원 대상 시스템안전성 검증 완료
친환경 정부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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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체크카드사업 본격 가동
서민금융기관의 대표주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가 체크카드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려 귀추가 주목된다. 새마을금고는 오늘 (3월26일) 새마을금고 독자 브랜드인 MG Life 체크카드와 MG Point 체크카드를 발행한다. 그간 새마을금고는 독자적인 체크카드 발행을 위해 지난해 8월 BC카드를 프로세스 대행사로 선정하고 7개월여에 걸쳐 시스템과 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발급을 거쳐 체크카드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용성 검증을 마친 상태.

이번에 발급되는 체크카드는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MG Life 체크카드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MG Point 체크카드 2종이다. MG Point 체크카드는 포인트로 새마을금고가 주관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기부할 수도 있어 효과적이다.

새마을금고는 서민과 지역을 위한 금융기관답게 체크카드에 녹색생활(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카드’기능까지 탑재해 친환경 정부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새마을금고는 MG체크카드의 발급을 통해 체크카드 비중을 확대한다는 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국내 체크카드 시장에 시의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체크카드회원 DB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체크카드사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후 신용카드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단, 체크카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기존 새마을금고 회원과 제휴카드회원을 MG체크카드 회원으로 빠르게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 이에 새마을금고에서는 MG체크카드 출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6월로 연기된 현금MS카드 사용중단시점연기를 기회로 기존 현금MS카드를 보유한 회원에 대해 MG체크카드 전환발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후에도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와 금융상품과 연계된 체크카드 상품을 추가로 발급하여 체크카드 상품의 경쟁력과 대회원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MG Life 체크카드’와 ‘MG Point 체크카드’ 모두 환경을 생각한 건강한 카드로 그린카드 서비스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에코머니 제휴가맹점에서 (http://ecomoney.co.kr)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3대 대형 유통매장 및 녹색매장에서 친환경제품 구입시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전국 국립공원 및 휴양림 이용시, 할인 및 입장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MG Life 체크카드, ‘E’ntertainment 할인 서비스의 경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타벅스, 커피빈, 탐앤탐스, 카페베니 등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CGV,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프리머스 영화관을 이용할 경우 최대 4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어학응시료 할인, 공연예매 할인서비스 등 활동적인 세대를 위한 혜택이 다양해 대학생 및 직장인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G Life 체크카드 ‘S’hopping 할인 서비스(S형)의 경우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5%할인혜택이 제공돼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MG Point 체크카드는 이용금액의 0.3%가 포인트로 적립돼 익월 15일 이후 결제계좌로 캐쉬백 된다. 만약 크지 않은 금액이라도 자신보다 불우한 이웃을 위하는 고객이라면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이 포인트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으로 서로 돕는 ‘새마을 운동’과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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