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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매니저로서 고객들의 내비게이터 되야”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3-01 21:03 최종수정 : 2012-03-02 14:42

알리안츠생명 문길성 웰스매니저

“자산관리 매니저로서 고객들의 내비게이터 되야”
“개인별 자산관리는 GPS와 같습니다.”

10년 경력의 베테랑 육군 항공 헬기 조종사에서 자산관리 내비게이터로 전환한 인물이 있어 화제다. 바로 알리안츠생명 위 커뮤니티(WE Community)의 문길성 웰스 매니저(Wealth Manager)로 그는 10여년의 파일럿 인생을 마치고 제 2의 인생에 도전했다.

문 매니저는 대학시절 항공우주공학과를 전공하고, 일찍이 군장학생으로 선발돼 육군항공학교를 졸업, 강원도 속초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 소위로 입대했다.

헬기중대장을 역임했던 그는 속초, 용인, 이천 등의 전국 각지의 항공대대에서 10년 동안 복무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고 작전 및 교육 장교로도 활약했다.

군대라는 특수 환경 속에서 조종사이자 작전 참모로서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강도 업무를 수행해야 했지만 하늘을 나는 것이 좋았고, 조직을 이끌고 작전을 짜는 것이 보람됐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 계기는 바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 한 권에서 부터였다. 그는 “평소에도 자산 증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된 서적을 탐독했다”며, “돈의 규칙을 이해함으로써 효과적인 자산관리 능력을 키우라는 책의 메시지가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 역시 전직 미국 해군 헬기조종사였다는 점도 작용했다.

그는 보험설계사로 성공해 고액 연봉을 받고 있던 지인들을 따라 무작정 보험업에 뛰어들었다.

“근무시간이 자유롭고, 일한 만큼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재무 설계의 노하우를 빨리 터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실제로 그는 지난 2003년 보험설계업무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0년까지 3년 내내 MDRT 회원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다양한 고객을 상담하면서 고객별 자산 흐름에 대한 이해와 부동산, 세무, 투자 등 포괄적인 금융 지식을 쌓아야 체계적인 맞춤 재무설계가 가능하다고 판단, 전문성을 갖춘 재무설계사로서 도약하기 위한 또 다른 결심을 했다.

문 매니저는 AFPK, CFP(국제 공인 재무설계사), CCIM(국제 공인 부동산 투자분석 전문가), 증권 및 펀드 투자 상담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고 다년간의 재무상담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노하우를 쌓아 현재 부유층의 자산을 관리하는 자산 관리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1월 알리안츠생명 ‘위 커뮤니티(WE Community)의 웰스 매니저(Wealth Manager)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 위 커뮤니티는 금융자산 10억 이상을 보유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안츠생명의 재무 컨설팅솔루션창구다.

“투자, 부동산, 법률, 세무, 보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보험 판매보다는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는 것을 원칙으로 해 고객들의 성향에 따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무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설계 및 관리가 까다로운 케이스의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고객이 이를 수용해 상황이 개선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올해는 외부 강의 및 사내 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에게 있어 재무컨설팅 철학은 스스로가 고객들의 자산관리 내비게이터가 되는 것이다.

“개인별 자산관리는 GPS와 같습니다. 먼저 나(현 보유 자산과 개인별 성향)를 파악하고, 목표점(목표 자산)을 정하면 가야 할 방향(포트폴리오 구성방법)이 나오지요. 하지만 여러 갈래 길에서 나아갈 방향을 잃고 헤맬 때라면 저와 같은 자산관리 내비게이터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산관리는 모든 금융 소비자에게 필요한 필수 사항이라는 문길성 매니저, 그의 다음 행보와 도전이 기대된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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