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겨울방학을 맞아 ‘동계 우수 재무설계사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05명의 교보생명 재무설계사 자녀들이 기회를 잡았다. 이들은 2일부터 16박 17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공립학교에서 영어수업은 물론 다양한 현지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연수기간 동안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생활과 문화도 함께 익힐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신입 재무설계사 중 우수한 실적을 올린 설계사를 선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자녀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교보생명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재무설계사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연수에 참여한 인원은 1700명에 이르며, 연수비용은 전액 회사에서 지원, 연간 지원금액만 10억원이 넘는다.
이번에 두 번째로 자녀를 연수에 참가시키는 김명희 씨(구미중앙FP지점)는 “지난해 여름방학에 아이가 캐나다를 다녀온 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은 물론 새로운 꿈이 생긴 것 같아 뿌듯했다”며, “아이도 시야가 넓어지고 엄마와 엄마 회사에 대해 더욱 자랑스러워 한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