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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최우수펀드 판매사는 `삼성증권`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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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26 13:03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제5차 펀드판매사 평가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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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2011년 한해동안 펀드를 가장 잘 판매한 최우수 펀드판매사는 삼성증권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 김병주닫기김병주기사 모아보기)(이하 ‘재단’)은 불완전 판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펀드판매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제5차(2011년) 펀드판매회사 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

이번 제5차 펀드판매회사 평가는 아래의 기준에 부합하는 은행 11개사, 증권 17개사, 보험 2개사 등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상위권엔 삼성증권, 한국외환은행,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광주은행이 차례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는 수익률(10%), 판매 집중도(10%) 및 모니터링(80%)을 종합 평가됐다는 후문이다.

실제 수익률은 판매회사의 펀드 추천선정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률로 평가했고, 판매 집중도는 펀드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판매회사의 계열 자산운용사 펀드 판매 비중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사의 계열 판매회사를 통한 판매 비중을 함께 평가했다.

또한 모니터링 평가대상 판매회사의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2회 실시해 투자권유준칙의 단순한 준수 여부 보다 충실한 설명의 제공, 판매직원의 전문성 등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 수준 및 판매 후 관리(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투자자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즉 매회 460개(은행 210개, 증권회사 226개, 생명보험회사 24개)를 대상으로 실시단, SC제일은행은 파업으로 1차 모니터링시 9개 지점을 제외한 것.

평가는 재단이 운영하는 『판매회사 평가위원회*』(위원장 : 윤계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담당했다.

평가 대상 판매회사의 선정, 평가 기준ㆍ방법의 설정, 평가 결과의 확정 등 평가와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객관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학계 및 사회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일반투자자의 펀드 투자시 판매회사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본 평가결과는 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에 게재한다.

다만, 평가대상 판매회사가 요청하는 경우 당해 회사의 평가에 대한 심층분석자료를 실비로 제공하기로 했다.

따라서 2012년 평가부터는 평가기준별 순위 등 세부내용 공개 범위를 확대하여 판매회사간 적극적인 경쟁을 유도하고 각 판매회사가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인지하여 미흡한 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본 평가 결과는 당해 판매회사가 판매하는 펀드의 우수성 등을 보증하지 않는다고 재단측은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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