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론 신청때 본인확인 강화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0-31 08:34

11월부터 인터넷 신청 땐 공인인증서 필요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경찰관과 검사를 사칭하면서 “당신의 개인정보가 노출돼 고의로 정보를 노출한 것인지 수사하고 있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말에 속은 A씨는 자신의 신용카드번호, 비밀번호, CVC(유효성 코드)를 알려줬다. 자신도 모르게 카드론으로 1440만원이 대출됐다. 그 뒤 이들은 “범죄자금이 입금된 것이니 공범으로 몰리고 싶지 않으면 돈을 보내라”고 윽박질렀고 결국 A씨는 2개 계좌로 1,200만원을 보냈다.

A씨처럼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당해 카드론을 받고 돈을 뜯긴 사례가 늘어나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월부터 각 카드사의 카드론 본인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종전까지 카드 사용자들은 ARS콜센터와 인터넷을 통해 카드론을 신청해왔다. 카드번호·비밀번호·대출금액과 조건·CVC만 있으면 바로 대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 카드사는 이 같은 기본조건 외에도 고객에게 2가지 방안 중 하나를 택해 본인 재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첫째, 카드사는 고객의 카드론 신청을 접수하자마자 곧바로 고객이 최초로 카드사에 등록한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어 카드론 신청 여부를 확인한 뒤에 대출을 승인해야 한다.

둘째, 카드사에서 고객 휴대폰 문자로 보내주는 인증번호를 고객이 ARS 통화상에 입력해 인증번호가 일치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카드론을 신청할 때도 반드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거치거나, 휴대폰 인증번호를 입력하도록 바꿨다. 올해 8월까지 신고된 카드론 전화사기는 182건, 피해금액은 63억원에 이른다. 이 중에는 고객이 자신의 카드로 카드론이 신청됐는지도 모르면서 정보를 제공한 경우도 많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