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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해통증권과 중국 PEF사업 전격 진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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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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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대표이사 임일수, www.koreastock.co.kr)은 중국 해통증권과 중국 본토 내 사모펀드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한화증권과 해통증권이 공동운용사(Co-GP)로 운용하게 되는 본 PEF는 중국 QFLP제도를 통해 설립되는 최초의 한중 합작 PEF로써 외환관리국의 환전승인이 필요 없어, 전략적 투자를 위한 환경조성이 되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 및 중국투자자에게 성공적인 대안투자상품 역할이 기대되는 본 사업은 한화증권 중국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통증권은 1988년에 설립되어 2007년 7월 상해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6개의 자회사, 188개의 영업점을 보유한 업계2위(총자산기준)의 증권회사이다. 중국 증권사 중 최초로 PEF업무를 시작한 해통증권은 2004년 설립한 중비(중국-벨기에) PEF 운용을 포함하여, 해통카이웬, 길림성현대농업발전PEF, 서안항천신에너지PEF 등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PEF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화증권은 2012년 상반기까지 PEF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펀드 설립 및 중경시에 운용사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중국진출은 지난 2003년 10월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6개월여 만에 해통증권과의 포괄적 증권업무에 관한 전략적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07년 2월 중국 A 시장진출 그리고 2008년 1월에는 수익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한화(상해)투자자문유한공사 설립하는 등 활발한 중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QFLP: 일정한 조건을 갖춘 외국계 금융기관에 한해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조달한 자금을 위안화로 바꿔 중국 본토 사모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제도.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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