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출은 전임 이사였던 김문규 영동농협조합장이 지난 7월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하여 공석으로 남음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김규환 이사는 오는 11월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회의에서 최종 선임 후 김 전 이사의 잔여 임기인 내년 6월30일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 김 신임이사는 “중앙회와 회원농협의 갈등관계에 있는 사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조정자 역할 를 통해 계통 간 농협조직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 시 회원농협의 사업근간이 되는 상호금융사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우수 직원 배치는 물론 자금운용 부분과 신상품 개발조직 확대를 통하여 경쟁력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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